-조손가정 등 사천시 취약계층 200세대에 전달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박희순)는 7일(월) 유진종 우리수산 대표가 사천시 취약계층을 위한 ‘간식 세트’ 지원을 위해 1천만 원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식 세트는 두유, 천마차, 연양갱 등 일반인들이 선호하는 품목으로 구성됐다. 대한적십자 봉사회 사천지구협의회(회장 박해숙)에서 직접 포장하고, 사천시 관내 조손가정 등 취약계층과 위기가정 200세대를 직접 방문하여 전달했다.

유진종 우리수산 대표는 “오늘 간식 나눔을 통해 쌀쌀해지는 날씨 속에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살피고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진종 대표는 현재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사천지구협의회의 후원회 회장직을 맡고 있다. 또한, 1억 원 이상 기부한 개인 고액 기부자 모임인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에 경남 10호로 등재됐다. 이 외에도 취약계층 생필품 지원, 기빙클럽 참여 등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