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주거복지본부와 경남적십자사‘농촌마을 세탁 봉사활동’펼쳐

LH 주거복지본부(본부장 하승호)와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김종길)는 5일 자매결연을 맺은 양산시 상북면에 거주하는 사할린 동포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세탁 봉사활동을 펼쳤다.

양산대석휴먼시아 내 광장에서 진행된 이번 세탁봉사에는 LH 주거복지본부 직원 및 적십자 양산지구협의회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어르신이 직접 세탁하기 어려운 이불을 수거하여 이동세탁차량을 이용해 깨끗이 세탁한 후 각 가정으로 전달되었다.

LH 주거복지본부 하승호 본부장은 "코로나19로 사할린 동포 어르신들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시는데 세탁 봉사가 생활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라며 ”앞으로도 LH 주거복지본부는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발굴하고 실천해 나가겠다고”고 밝혔다.

LH 주거복지본부와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는 지난 8월에 양산시 소재 휴먼시아 입주민들에게 여름이불 300채를 배부하였으며, 추후 양산시 상북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이동무료 급식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