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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하동군 화개면 긴급구호활동 실시

구호물품 340세트 및 사랑의 밥차 700인분 식사 지원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김종길)는 8일(토)~10일(월) 집중 호우로 수해를 입은 하동군 화개면에서 긴급 구호활동 및 복구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호우가 지속되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적십자 직원과 봉사원들은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화개장터 주차장에 구호 급식차량을 파견하여 이재민과 재난대응 인력 등 총 700여명을 대상으로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였으며, 화개면사무소 2층에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를 마련하고 전문 상담사가 이재민 대상 심리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주말 동안에는 화개장터에 긴급구호품(340세트), 이재민 쉘터(20동), 반팔·반바지(300세트), 백미와 라면 및 생수 등 구호물품을 전달하였다.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김종길 회장은 “집중 호우로 인해 곳곳에 피해가 많이 발생한 상황이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살피고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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