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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집중호우 피해지역 긴급구호활동 전개

진주시 내동면 구호물품 및 수해 복구 작업 지원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김종길)는 8일(토)~09일(일) 집중호우로 마을이 침수되면서 5가구 12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진주시 내동면에 긴급 구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적십자 직원과 봉사원이 현장으로 급파되어 임시거처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담요·의류·일용품·취사 용품·부식 세트로 구성된 취사구호품(5세트)과 긴급구호품(12세트)을 전달하였고, 다음날에는 적십자 봉사원 5명이 수해 현장에 나가 잔해 청소 및 복구 작업을 도왔다.

적십자봉사회 진주지구협의회 정계선 회장은 “수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적십자 봉사원들이 적극적으로 돕겠다.”며 위로와 응원을 전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는 경남지역 수해 상황을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피해 지자체의 의견을 들은 후 급식차량 운영, 수해 가구 및 농경지 복구, 구호물품 지원 등의 구호활동을 계속해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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