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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봉사회 정영순, 100인 100만 원 릴레이 기부 동참

32년간 8000시간 이상의 봉사로 이웃사랑 실천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김종길)는 30일(목) ‘2020 조손가정 지원 Giving Club’ 기부금 전달식에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거창지구협의회 정영순 직전회장으로부터 100만 원을 전달받았다. 이로써 100인 100만 원 기부 릴레이의 경남 102호가 탄생하였다.

정영순 직전회장은 1987년 적십자 봉사원으로 가입한 이후 32년간 어려운 이웃의 아픔을 덜어주기 위해 노력해 왔다. 어르신을 위한 급식지원활동, 거창적십자병원에서의 안내 봉사, 취약계층을 위한 물품지원 활동 등 다양한 봉사 현장에서 나눔을 실천해 왔다. 이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조손가정을 위한 릴레이 기부에도 자발적으로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김종길 회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솔선수범하여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후원금이 경남 도내에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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