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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봉사회 사천지구협의회, 100인 100만 원 기부릴레이 동참

무료급식소 운영 등 끊임없는 지역봉사활동 펼쳐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사천지구협의회(회장 이기선)가 27일(월) ‘2020 조손가정 지원 Giving Club’ 100인 100만 원 기부 릴레이의 경남 59호로 참여하며 기부금을 전달했다.

사천지구협의회는 1994년 설립 이후 지속적인 지역 내 봉사활동을 수행하며 사랑과 나눔의 대표 단체로 자리매김했다. 삼천포노인회관 무료급식소 운영, 저소득층 동거부부 합동결혼식, 취약계층 집수리 사업, 위기가정 긴급 지원 사업, 북한 이탈주민 정착 도우미 및 재난구호활동 등 어려운 분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침으로써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이기선 회장은 “소외된 이웃들을 돕기 위한 릴레이 기부 캠페인의 취지에 공감하여 기부를 결정하게 되었다. 봉사회는 앞으로도 어두운 곳을 살피고 사회적 약자를 보듬어 안아 지역사회의 복지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조손가정의 생활을 개선하고 자립을 돕기 위해 사용된다. 함께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분은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사회협력팀(055-278-2711)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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