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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남 씨,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 정회원 등극

2017년 약정회원 가입 후 매년 기부금 내 1억 원 달성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김종길)는 11일 (화) RCHC 경남 3호 이재남(90) 씨가 1천 5백만 원을 기부해 누적 기부액 1억 원을 달성하여 RCHC 정회원이 되었다고 밝혔다.

이재남 씨는 적십자 봉사원인 장남 허종태 씨의 권유로 2017년 약정회원으로 RCHC 경남 3호 기부자가 되었으며, 매년 기부금을 더해 2020년 누적 기부액 1억 원을 달성하고 RCHC 정회원이 되었다.

이재남 씨는 “‘다른 사람의 마음을 괴롭히지 않고 살아가는 것, 받는 것보다 주는 것이 행복이다.’라는 마음으로 살아왔는데 기부를 통해 그 행복을 더 깊이 느낄 수 있었다. 더 늦기 전에 베풀 걸 하면서 후회하지 않도록 기회가 있을 때 좀 더 나눌 수 있어 참으로 다행스럽고 감사하다.” 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RCHC(Red Cross Honors Club)는 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을 위해 2016년 론칭한 대한적십자사의 개인 고액기부자 클럽으로 현재 전국적으로 155명이 가입하였으며 가입 시 인증패 전달식, 개인 영상 제작, 명예의 전당 등재, 회원유공 포상 수여, 국제구호활동 참여 기회 제공 등의 예우가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