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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십자 여성특별자문위원·봉사원, 이동 무료급식 봉사활동

마산 3.15국립공원 광장서 영양식 및 직접 구운 빵 전달

대한적십자사 경남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위원장 민춘화)와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마산회원지구협의회(회장 하수민)는 19일(목) 마산3.15국립공원 광장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환절기 영양식(장어탕)을 제공했다.

경남지역 적십자 봉사회를 지원하는 대한적십자사 경남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는 이날 무료급식을 위해 18일 (수)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에 있는 빵·국수 나눔터에서 단팥빵을 직접 굽고 유산균 음료를 준비해 이동 무료급식을 찾은 도민께 전달했다. 또한, 매주 급식 봉사활동을 하는 마산 지역 봉사원에서 떡과 과일을 전달했다.

민춘화 위원장은 “급식 봉사활동은 몸은 고되지만, 도민들과 얼굴을 마주하고 한 끼 식사 대접을 할 수 있어 뿌듯하다. 앞으로 도민들에게 정성 가득한 맛있는 밥상이 전달될 수 있도록 열심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내 적십자 이동 무료 급식 장소는 총 3곳으로, 양산 중앙동 공설운동장에서 매주 화요일, 진주 가좌동 가좌주공아파트에서 매주 수요일, 마산 회원구 국립 3.15민주묘지 광장에서 매주 목요일에 진행되며 배식은 11시 30분부터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