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진영휴게소에서 응급처치 교육 실시

세계응급처치의 날 기념 시민 대상 응급처치 교육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김종길)는 17일(화) 세계응급처치의 날을 맞이하여 진영휴게소(부산 방향)에서 휴게소 방문객 300여 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시범 및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세계 응급처치의 날 캠페인은 이달 말까지 진주 평거동, 상남지역아동센터, 새통영지역아동센터에서 총 4회 진행된다.

올해 캠페인은 운전자들이 쉬어가는 공간인 휴게소에서 진행되어 시민들의 참여도가 높았으며, 참여자를 대상으로 차량용 비상 탈출 도구를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김종길 회장은 “안전사고 시 응급처치를 할 수 있는 사람이 한 명이라도 있다면 부상자의 귀중한 생명을 보호할 수 있다.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는 앞으로도 도민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위해 응급처치법과 심폐소생술 교육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국제적십자사연맹(IFRC)은 매년 9월 둘째 주 토요일을 ‘세계 응급처치의 날(World First Aid Day)로 정하고 매년 새로운 주제를 제시, 세계 각국 적십자사가 자국의 상황을 고려하여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캠페인 및 기념행사 개최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