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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건강한 여름나기 물품 지원

도내 적십자 결연세대 1,717가구에 주·부식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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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김종길)는 29일 (월) 경남 도내 적십자 결연세대 저소득 가정 1,717세대에 주·부식세트를 지원했다. 오늘부터 일주일간 각 지역 적십자 봉사원은 결연을 맺고 있는 가정을 방문에 물품을 전달하고 장마철 안부를 묻는다.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김종길 회장은 “무덥고 습한 날씨가 계속 되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의 힘겨운 여름 나기가 예상된다.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는 여름 동안 그 분들의 고단함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는 복지사각지대 놓인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기 위해 도민들이 내어주신 적십자 회비와 정기후원으로 희망풍차 결연세대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희망풍차 결연세대 프로그램은 적십자 봉사원 2명이 1가구와 결연을 맺고 의료, 주거, 교육, 생계 등 대상자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경남지사는 현재 도내 1,717여 가구와 결연을 맺고 있으며 해당 읍·면·동 봉사회 봉사원들이 대상자를 살뜰히 살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