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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인도네시아 해외봉사활동 성료

인도네시아 중자바주 반자르네가라 지역, 물과 위생사업 전개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김종길)는 지난 3일 (수) 인도네시아로 떠난 ‘인도네시아 물과 위생 개발협력사업’ 연계 해외봉사단 단원들이 봉사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10일 (수) 귀국했다고 밝혔다.

경남지역 적십자 봉사원 13명, 대학생 10명으로 구성된 이번 해외봉사단은 인도네시아 중자바주 반자르네가라 지역에서 3일 (수)부터 10일 (수)까지 6박 8일간 현지 저소득층 아동 및 주민들을 위한 해외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봉사단은 물과 위생사업(식수 보급을 위한 물탱크 및 파이프 설치), 보건·위생사업(손 씻기 교육), 안전교육 활동(응급처치법 및 심폐소생술 교육), 양국 간 문화 교류 및 학교 환경개선 봉사활동(노후 시설물 페인팅, 교구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적십자 인도주의 정신을 실천했다.

이성우 단장은 “우리의 활동이 지금 당장은 큰 변화를 일으키지는 못하겠지만 무력감에 빠져 있는 지역민에게 작은 의지를 갖게 하는 희망의 씨앗이 되었길 바란다.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는 앞으로도 저개발국가를 위한 다양한 인도주의 활동을 이어 가겠다.”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