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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합포구 현동적십자 봉사회, 사랑의 세탁·급식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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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가구 이불빨래 및 식사대접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마산합포지구협의회 현동봉사회(회장 권갑연)는 9일(화) 현동마을회관에서 적십자봉사원 20여 명이 봄맞이 사랑의 빨래 봉사 활동 및 급식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빨래 봉사 활동은 새봄을 맞이하여 홀몸노인, 거동이 불편한 노인 가구의 건강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진주지구협의회는 수곡면사무소의 협조를 받아 겨울 이불, 카펫, 겨울 점퍼 등 부피가 커서 세탁하기 힘든 빨랫감을 수거하여 세탁 및 건조 작업 후 해당 가구에 돌려주었다. 또한 봄철 어르신의 입맛을 돋우는 장수 국수를 준비하여 대접했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마산합포지구협의회 현동봉사회 권갑연 회장 "계절이 바뀌면 겨울 이불을 잘 정리해 두어야 하는데 어르신들에게 이불빨래는 큰 일거리다.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어르신께 안부도 묻고 식사도 대접하고 이불 빨래도 해드릴 수 있어 보람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