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BNK 경남은행,

재난구호용 이동 급식 차량 기증식 가져

경남은행, 재난구호용 이동 급식 차량 제작비 1억 5천여만 원 지원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김종길)는 BNK 경남은행의 지원으로 이동식 조리 장치 등 특수 설비를 갖춘 5t 규모의 특수 차량을 제작하여 이달 초 차량을 인수하고 7일 (화) 기증식을 진행했다. 이날 기증식은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사옥 앞마당에서 진행되었으며, 대한적십자사 김종길 지사 회장과 BNK 경남은행 황윤철 은행장이 참석했다.

BNK경남은행의 재난구호용 이동 급식 차량 기증은 지난 1월 밀양 세종병원 화재 당시 임직원들이 대한적십자사 긴급구호소를 찾아 급식 봉사활동에 참여한 것이 계기가 되었다. BNK 경남은행은 주변 인프라가 부족한 재난구호 현장에서 적십자 이동 급식 차량의 효용성을 눈으로 확인하고 그 중요성과 필요성에 공감하여 효과적인 구호 활동을 위해 새 이동 급식 차량 제작을 지원하게 되었다.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김종길 회장은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에 있는 이동 급식 차량 2대 중 1대가 연식이 오래돼 교체가 필요했는데 경남은행에서 때마침 이동급식차 제작을 지원해 주셨다. 튼튼한 새 차와 함께 어려움에 처한 도민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