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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경남보건강사봉사회,

적십자 특별회비 100만 원 전달

희망을 나누는 적십자회비 동참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김종길)는 27일 (수)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4층 회장실에서 대한적십자사 경남보건강사봉사회(회장 강경혜)로부터 특별회비 1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경남보건강사봉사회는 대한적십자사의 지역보건사업과 관련된 전문 봉사회로, 도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혹서기·혹한기 취약계층 건강 체크, 보건 교육, 질병 예방 캠페인, 노인건강생활체조 보급, 재난심리회복지원 활동을 한다.

경남보건강사봉사회 강경혜 회장은 “최근 모든 세대에서 건강한 삶에 대한 욕구가 높아졌지만, 경제적 빈부격차가 커질수록 건강의 빈부격차도 커지고 있다.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이 특별회비가 도내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쓰였으면 좋겠다.”고 기부 동기와 당부를 전했다.

이날 전달된 특별회비는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어린이, 힘든 생계 걱정에 살기 힘겨운 노인, 우리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다문화 가정과 북한이탈주민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경남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쓰이게 된다.

한편, 올해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의 목표액은 31억 원이며 27일 기준 23억 4천만 원이 모여 75.6%의 달성률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