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학교-대한적십자사, 희망나눔 동계 해외봉사활동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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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비엔티안 지역 학교 환경 개선 및 보건·안전 교육 실시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김종길)는 30 (목) 경남대학교 RCY 단원 20명이 제6차 경남대학교-대한적십자사 희망나눔 동계 해외봉사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귀국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경남대학교와 대한적십자사가 사회공헌협약을 맺고 대학생들이 주체성 있는 세계인으로 성장하기 위한 글로벌 역량 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경남대학교는 해외봉사활동에 필요한 경비 4,400만 원을 지원했다.

해외봉사활동 단원들은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22일 (화)부터 29일 (화)까지 7박 8일의 일정으로 학교 환경개선(노후 시설물 페인팅, 교구 지원), 보건·위생사업(손 씻기, 이 닦기), 안전교육(응급처치법 및 심폐소생술 교육) 등 다양한 봉사활동과 우정의 선물상자, CPR 교육용 마네킹 기부 등 물품지원을 함께했다.

해외봉사단 강민석 대표학생은 “봉사활동을 하러 갔는데 오히려 우리가 따뜻한 마음을 받고 왔다. 우리가 행복을 얻은 만큼 우리의 봉사활동이 마을 주민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