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적십자 특별회비 100만 원 전달

희망을 나누는 적십자회비 동참 및 시민 납부 독려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김종길)는 23일(수) 밀양시(시장 박일호)로부터 적십자 특별회비 1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밀양시를 대표하여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한 박일호 시장은 “지난해 세종병원화재 당시 적십자에서 신속하게 현장 구호본부를 설치하고 구호활동을 해주어 환자 이송 및 현장 수습에 큰 도움이 되었다. 정말 감사하다.” 며 “적십자는 시민들이 십시일반으로 낸 성금으로 위기에 처한 이웃을 돕는 만큼 시민들이 적십자 회비를 적극적으로 납부하여주길 바란다.”고 덧붙이며 시민들의 2019년도 적십자회비 납부를 당부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지난 12월 1일부터 오는 1월 31일을 2019년도 적십자회비 집중모금 기간으로 설정하고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올해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의 목표액은 31억 원이며 23일 기준 19억 3천만 원이 모여 62.3%의 달성률을 보이고 있다.

이날 전달된 특별회비는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어린이, 힘든 생계 걱정에 살기 힘겨운 노인, 우리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다문화 가정과 북한이탈주민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경남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쓰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