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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의회,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

희망을 나누는 적십자회비 동참 및 군민 납부 독려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김종길)는 22일(화) 함안군의회 의장실에서 함안군의회(의장 박용순)부터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함안군의회를 대표하여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한 박용순 의장은 “군민들을 만나기 위해 지역 행사에 나가면 언제나 노란 조끼를 입은 적십자 봉사원들이 헌신적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그분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군의회에서도 약소하나마 적십자 회비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기부 동기를 밝혔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지난 12월 1일부터 오는 1월 31일을 2019년도 적십자회비 집중모금 기간으로 설정하고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올해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의 목표액은 31억 원이며 22일 기준 18억 9천만 원이 모여 61.2%의 달성률을 보이고 있다.

이날 전달된 특별회비는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어린이, 힘든 생계 걱정에 살기 힘겨운 노인, 우리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다문화 가정과 북한이탈주민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경남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쓰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