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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권 양산시장, 적십자 특별회비 100만 원 쾌척

희망을 나누는 적십자회비 동참 및 시민 납부 독려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김종길)는 18일 (금) 양산시청에서 김일권 양산시장으로부터 적십자 특별회비 100만 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금은 김일권 양산 시장이 사비로 마련하였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적십자 봉사회는 언제 어디서나 도움이 필요할 때면 달려와 주어 든든하다. 올해도 양산시에 크고 작은 행사들이 많이 있는데 잘 부탁드린다.”며 “나도 양산시민이기 때문에 내 손으로 적십자 회비 모금에 참여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는 적십자회비에 우리 양산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지난 12월 1일부터 오는 1월 31일을 2019년도 적십자회비 집중모금 기간으로 설정하고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올해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의 목표액은 31억 원이며 18일 기준 18억 2천만 원이 모여 58.9%의 달성률을 보인다.

적십자 회비는 따뜻한 보살핌이 필요한 어린이, 막막한 생계 걱정에 힘겨운 노인, 우리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다문화 가정과 북한이탈주민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경남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쓰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