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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신임 상임위원, “나눔으로 시작합니다.”

신임 상임위원 3명 적십자 특별회비 기부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김종길)는 17일 (목)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4층 회장실에서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신임 상임위원 3명에게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신임 상임위원 3명은 지난해 11월 5일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대의원 총회에서 선출되었으며 금일 선임증을 받고 첫 행보로 적십자 특별회비에 참여했다. ㈜창원청과시장 안병주 대표이사가 500만 원, ㈜그린원일 조현웅 대표이사가 200만 원, 한국국제제대 간호학과 김은희 교수가 1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날 전달된 특별회비는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어린이, 힘든 생계 걱정에 살기 힘겨운 노인, 우리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다문화 가정과 북한이탈주민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경남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쓰이게 된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지난 12월 1일부터 오는 1월 31일을 2019년도 적십자회비 집중모금 기간으로 설정하고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올해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의 목표액은 31억 원이며 3일 기준 17억 9천만 원이 모여 58.0%의 달성률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