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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혹한기 재난 위험군 지원 활동 실시

재난 취약계층 대상 혹한기 물품 전달 및 신체적·심리적 건강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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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김종길)는 겨울을 맞아 경남 도내 22개 시·군·구 재난 취약계층 1,748세대에 온열매트, 사랑의 선물(방한용품, 생필품, 식료품 등), 편의점 선불카드를 전달하고 신체적·심리적 건강 점검을 실시한다.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는 예측 가능한 재난을 사전에 대비하고 재난 취약계층의 고통을 덜기 위해 혹한기 재난 위험군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적십자 봉사원, 보건 분야 전문 봉사원, 재난심리활동가가 팀을 이뤄 도내 적십자 결연세대 1,748가구를 방문해 온열매트와 사랑의 선물을 전달하고 수혜자 생활환경 점검, 건강상태 점검, 심리지지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을 통해 긴급지원이나 2차 심리 상담이 필요한 가구에는 추가적인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김종길 회장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한파는 단지 추위의 문제가 아닌 생존의 문제다. 방한 용품 지원 및 보건 전문 봉사원의 신체적, 심리적 건강 점검으로 우리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건강하게 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