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경남지역본부, 적십자 특별회비 2700만 원 전달

「겨울 온정 나눔 김장&바자」수익금 적십자 특별회비로 기부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김종길)는 26일 (수)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회장실에서 한국전력 경남지역본부(본부장 김성암)로부터 적십자 특별회비 27,821,000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한국전력 경남지역본부는 지난 5일 한국전력 경남지역본부 앞마당에서 열린「겨울 온정 나눔 김장&바자」를 통한 김장 판매 수익 및 직원 기증 물품 수익 전액을 도내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하였다.

한국전력 경남지역본부 김성암 본부장은 “올해는 지역민과 함께하는 김장 봉사활동과 바자회를 진행하여 더 의미 있는 행사였다. 의미 있는 행사의 수익금을 지역민과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지난 1일부터 오는 2019년 1월 31일을 2019년도 적십자회비 집중모금 기간으로 설정하고 모금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올해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의 목표액은 31억 원이며 12월 26일 기준 7억 8천만 원이 모여 25.2%의 달성률을 보이고 있다. 적십자 회비는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어린이, 힘든 생계 걱정에 살기 힘겨운 노인, 우리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다문화 가정과 북한이탈주민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경남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쓰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