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BNK 경남은행,

“액운을 떨치는 팥죽으로 사랑을 나눠요”

마산역 광장에서 도민 3천 명에 동지 팥죽 대접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김종길)는 21일(금) 오전 11시부터 마산역 광장에서 도민 3천 명에게 따뜻한 온기와 희망을 전달하는 동지팥죽 나눔 행사를 전개했다. BNK 경남은행은 이날 행사를 위해 650만 원을 지원했다.

이번 행사는 일 년 중 밤이 가장 길다는 동지를 맞아 도민들과 함께 팥죽을 나누며 한 해의 액운을 떨치고 복을 기원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적십자봉사원 150여 명은 20일 (목) 동지 팥죽에 넣을 새알을 직접 빚고 국내산 팥을 삶은 건강한 재료를 준비하여 21일 (금) BNK 경남은행 직원 50명과 함께 마산역 광장을 찾은 도민들에게 팥죽을 대접했다.

대한적십자사 경상남도지사 최현복 사무처장은 “동지에는 한 해의 액운을 떨치고 새로운 복을 맞이한다는 의미로 팥죽을 먹는다. 오늘 나눈 팥죽이 지난해의 복을 떨치고 새로운 2019년의 복을 불러들이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