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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집중호우 이재민 구호활동 전개

이재민 대피소로 구호물품 지원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김종길)는 26일 (일) 오후부터 시작된 집중호우로 인한 이재민 구호활동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본사와 비상 체제 구축하고 피해 상황 파악 및 긴급구호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현재까지 함안군 법수면 황사마을회관 이재민 대피소, 창녕군 장마면, 함양군 병곡면, 함양군 함양읍 총 4곳으로 담요, 생필품, 부식세트, 취사도구 등으로 구성된 재난구호품 세트가 전달되었다.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김종길 회장은 “갑작스러운 폭우로 서·북부 경남지역에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는 긴급구호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이재민 구호 및 피해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도민들께도 담장, 축대, 하수구 등 주변 시설물을 살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의한 재난관리 책임기관으로, 경상남도를 관할하는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는 구호창고에 재난 발생 시 필요한 물품 재난 구호품 700가구분이 비축되어 있으며 추가 재난구호품 14,872가구분을 구매할 수 있는 구호사업비축적립금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대규모 이재민 발생을 대비하여 이동 구호급식 차량 2대와 이동 세탁 차량 1대가 대기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