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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태풍 솔릭 대비 총력

재난 대비 및 구호를 위한 재난 대응체계 가동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김종길)는 6년 만에 한반도를 관통하는 중형급 태풍 솔릭에 대비해 재난 대비 및 구호를 위한 재난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의한 재난관리 책임기관으로, 경상남도를 관할하는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는 지사 5층 구호종합상황실에 국내재난대응팀(NDRT)을 배치하여 태풍 및 호우 기상 예보를 예의 주시하고 있으며 이재민 발생에 대비하여 구호창고에 있는 재난구호품을 점검하고 추가 구호품을 준비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경상남도지사 지하 1층 구호창고에는 재난 발생 시 필요한 물품(담요, 생필품, 부식 세트, 취사도구 등)으로 구성된 재난 구호품 700가구분이 비축되어 있으며 추가 재난구호품 14,872가구분을 구매할 수 있는 구호사업비축적립금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대규모 이재민 발생을 대비하여 이동 구호급식 차량 2대와 이동 세탁 차량 1대가 대기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김종길 회장은 “전 직원과 구호 요원들이 기상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재난 대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도민들께도 담장, 축대, 하수구 등 주변 시설물을 살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