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산간마을 봉사활동 실시

홀몸 어르신 이불세탁 및 산간마을 수타 짜장 대접

LH(사장 박상우)와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김종길)는 23일(월)~24일(화) 양일에 걸쳐 LH 직원 10명과 대학적십자(이하 대학 RCY)회원 40명이 산청군 단성면에서 산간지역 홀몸 어르신을 위한 맞춤형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LH와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가 2016년부터 3년째 함께하고 있는 ‘LH, 단성면을 만나다.’ 프로그램 중 하나로 편의시설이 부족한 산간마을에 거주하는 고령 어르신들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LH 직원 10명과 대학 RCY 회원 40명은 23일 (월)에는 단성면 용두마을 회관 앞에서 이불빨래와 집 청소를, 24일(화)에는 중화요리집이 없는 덕천강 마을에서 수타짜장을 대접 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LH 직원은 “산청군 단성면에서 3년째 봉사활동을 이어오다 보니, 이제 어르신들과도 가까워져 반갑게 맞아주시고 우리의 손길이 닿아 변화하는 마을의 모습을 보면 정말 뿌듯하다. 유난히 날씨가 더웠지만 봉사활동에서 오는 보람이 큰 에너지원이다. 앞으로도 지역민과 함께 하는 활동들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