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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스승이 날 맞아 사제동행 제빵 봉사 활동

스승의 날 캠페인 및 봉사 활동을 통해 의미 되새겨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김종길)는 15일 (화) 스승의 날을 맞아 스승과 제자가 함께하는 사제동행 제빵봉사 활동과 대국민 거리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경남지사 RCY 본부는 경남지사 및 서․북부 봉사관 빵국수 나눔터에서 스승의 날을 맞아 스승과 제자가 함께 빵을 만들고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사제동행 제빵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는 총 100명이 참여하여 케이크와 머핀 등 800여 개의 빵을 만들어 도내 복지시설에 전달하였다.

더불어 지난 주말에는 창원 경일여고 RCY 단원들이 창원시 의창구 정우상가 일대에서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스승의 날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고 창원 문성대학교 체육관에서 스승의 날 기념식을 하는 등 스승의 날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사제동행 제빵 봉사 활동에 참여한 진주동중 학생은 “이번 봉사 활동을 통해 스승의 날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었고 선생님과 학교 밖에서 제빵 봉사 활동을 함께하니 더 가까워지는 느낌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스승의 날은 1958년 충남 강경여고 RCY 단원들이 병중에 계시거나 퇴직하신 선생님을 위문하는 봉사활동을 하는 것에서 시작되어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