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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방경찰청-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사회공헌협약 체결

범죄피해가정 회복 지원 및 나눔문화 확산 캠페인 협약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김종길)는 5월 2일(수) 오후 2시에 경남지방경찰청(청장 이용표)과 사회공헌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경남지방경찰청 2층 회의실에서 경남지방경찰청 이용표 청장 이하 지휘부 3명,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김종길 회장 이하 직원 5명이 참석했다.

경남지방경찰청과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도내 범죄피해자 및 부상 경찰관 가족 등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에 처했지만 제도적인 한계로 지원받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를 위한 심리적․경제적 지원 등 범죄피해자 보호 활동을 함께하고 도내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 활동 동참을 약속했다.

경남지방경찰청 이용표 청장은 “범죄가 발생하면 직접적인 피해 외에도 여러 가지 안타까운 상황이 벌어진다. 이번 협약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범죄피해가정 등 정말 도움이 필요한 도민을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는 지난 4월 경남지방경찰청의 의뢰로 통영 가정집 방화사건 피해자 가족에게 생계비 및 교육비를 지원하였다. 또한, 경남지방경찰청은 밀양세종병원 화재 사건 당시 직원들이 성금을 모아 2,800만 원을 전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