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봉사회 경상남도협의회 전직 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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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십자 특별회비 200만 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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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나누는 적십자회비 동참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김종길)는 9일(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경상남도협의회 전직 임원들로부터 적십자 특별회비 2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회비는 전직 임원들이 모은 100만 원과 거제시 옥포2동 최금선 봉사원이 개인적으로 100만 원을 보탠 금액이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경상남도협의회 전직 임원 모임은 경남지역 적십자봉사회 임원을 역임한 봉사원의 모임으로 적십자 봉사회 조직 운영을 돕고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하는 등 경남지역의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각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최금선 봉사원은 “적십자 봉사원으로 오랜 기간 활동하다 보니 나눔은 자연스러운 일상이 되었다.”며 “올해는 기부문화가 위축되어 모금이 어렵다고 들었는데 이제 따뜻한 봄이 오니까 열린 마음으로 적십자 회비 모금에 많이 참여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나눔을 제안했다.

한편, 경상남도는 2018년 적십자회비 목표액 33억 3천만 원 중 29억 8천만 원이 모여 89.6%의 달성율을 보이고 있으며 아직 참여하지 못한 세대주 및 사업장을 대상으로 2차 지로를 배부하여 도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적십자 회비는 연중 참여가 가능하며 금융기관 지로창구, 가상계좌, 편의점, 인터넷지로사이트, 신용카드 포인트 등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