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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봉사회 전국협의회 2018년 전국총회 개최

적십자 인도주의 정신 되새기고 이웃사랑 실천 다짐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전국협의회(회장 유동대)는 거제 대명리조트에서 전국 15개 시군의 봉사원 대표 300여 명과 대한적십자사 박경서 총재를 비롯한 임직원, 조현명 경남도지사 행정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21, 22일 양일에 걸쳐 2018년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전국총회를 진행했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전국협의회는 전국 15개 광역시․도에서 활동하는 적십자봉사원 13만 명의 대표자로 구성된 조직으로 대한적십자사의 구호 및 사회봉사 등 적십자 봉사원들의 인도주의 활동을 위한 협의체이다.

14년 만에 경남에서 개최된 이번 총회에서는 2017년 대한적십자사봉사회의 활동을 돌아보고 우수봉사원에 대한 대한적십자사 회장, 지사회장 및 전국협의회 회장 표창, 우수지구협의회 표창 수상식이 진행되었으며 2018년 주요사업에 대한 계획 및 예산심의 등이 이루어졌다. 더불어, 대한적십자사 박경서 회장의 주제 강연과 촛불의식을 통해 세상 가장 아프고 낮은 곳을 향하는 적십자 인도주의 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유동대 회장은 “슈바이처 박사는 적십자는 어둠을 밝히는 등불이며 그 등불이 꺼지지 않도록 지키는 것은 우리의 의무라고 했다. 어려운 이웃들을 밝히는 등불이 꺼지지 않도록 올해도 잘 부탁드린다.”고 봉사원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