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봉사회 진영읍봉사회, “만원의 기적을 보여주세요”

진영전통시장 일대 적십자 회비 2차 모금 거리 캠페인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진영읍봉사회(회장 배금복)는 9일(금) 진영전통시장 장날에 맞춰 김재한 진영읍장과 함께 적십자 회비 2차 모금 거리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김재한 진영읍장과 적십자 봉사원들은 적십자 회비 홍보 리플릿과 물티슈 등 생활에 유용한 홍보물을 인근 상가와 시민들에게 배포하며 적십자 회비 2차 모금 기간을 홍보하고 참여를 독려했다.

배금복 회장은 “도민들이 내어주시는 적십자회비가 만원의 기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진영읍 구석구석을 살펴 어려운 이웃을 돕겠다. 적십자 회비에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회비 참여를 독려했다.

한편, 김해시는 2018년 적십자회비 목표액 3억 3천만 원 중 2억 1천만 원이 모여 63.6%의 달성율을 보이고 있으며 지난 20일부터 아직 참여하지 못한 세대주 및 사업장을 대상으로 2차 지로를 배부하여 도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적십자 회비는 연중 참여가 가능하며 금융기관 지로창구, 가상계좌, 편의점, 인터넷지로사이트, 신용카드 포인트 등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이날 전달된 특별회비는 재난에 고통받는 이재민 구호활동,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어린이, 힘든 생계 걱정에 살기 힘겨운 노인, 우리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다문화 가정과 북한이탈주민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경남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