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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 이근욱치과의원, 적십자 특별회비 100만 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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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나누는 적십자회비 동참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김종길)는 23일(화) 마산 창동 거리에 위치한 이근욱 치과의원 이근욱 원장으로부터 적십자 특별회비 1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근욱 원장은 1994년 마산창원지역 남성 기업가로 구성된 한길적십자봉사회에 입회하여 25년 동안 읍면동 적십자 봉사회의 봉사활동을 지원하였으며 병원을 운영하면서도 연 100시간 가까이 봉사활동을 하며 소외된 이웃을 돕는 일에 헌신해왔다.

이근욱 원장은 “적십자 봉사원으로 오랜 기간 활동하다 보니 나눔은 자연스러운 일상이 되었다.”며 “올해는 기부시장이 위축되어 모금이 어렵다고 들었는데 이제 따뜻한 봄이 오니까 열린 마음으로 적십자 회비에 많이 참여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나눔을 제안했다.

한편, 경상남도는 2018년 적십자회비 목표액 33억 3천만 원 중 25억 9천만 원이 모여 77.9%의 달성율을 보이고 있으며 지난 20일부터 아직 납부하지 못한 세대주 및 사업장을 대상으로 2차 지로를 배부하여 도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적십자 회비는 연중 납부가 가능하며 금융기관 지로창구, 가상계좌, 편의점, 인터넷지로사이트, 신용카드 포인트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이날 전달된 특별회비는 재난에 고통 받는 이재민 구호활동,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어린이, 힘든 생계 걱정에 살기 힘겨운 노인, 우리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다문화 가정과 북한이탈주민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경남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