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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한의원 윤진구 원장, 적십자 특별회비 300만 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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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나누는 적십자회비 동참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김종길)는 8일(화) 마산합포구에 위치한 윤한의원 윤진구으로부터 적십자 특별회비 3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윤진구 원장은 1994년 마산창원지역 남성 기업가로 구성된 한길적십자봉사회에 입회하여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읍면동 적십자 봉사회의 봉사활동을 지원하는 역할을 했으며 최근에는 빵나눔, 이동급식 봉사활동 등 봉사 현장도 참여하고 있다.

윤한의원 윤진구 원장은 “오랜 기간 적십자 봉사원으로 활동하면서 적십자 회비가 우리 지역에 재난구호품, 무료급식, 긴급위기가정 지원 등으로 돌아오는 것을 보았다. 요즘 부정적인 기부 이슈가 많은데 이럴 때일수록 적십자처럼 신뢰할 수 있는 곳에 기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기부동기를 밝혔다.

한편, 경상남도의 2018년 적십자회비 목표액 3억 3천만 원 중 2억 5천만 원이 모여 75.4%의 달성율을 보이고 있어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절실하다. 적십자 회비는 연중 납부가 가능하며 금융기관 지로창구, 가상계좌, 편의점, 인터넷지로사이트, 신용카드 포인트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이날 전달된 특별회비는 재난에 고통 받는 이재민 구호활동,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어린이, 힘든 생계 걱정에 살기 힘겨운 노인, 우리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다문화 가정과 북한이탈주민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경남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