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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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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봉사 활동으로 밸런타인 데이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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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 밸런타인! 세상에서 가장 달콤한 볼런티어 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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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김종길)는 3일(토) 창원시 용호동 소재 경남지사 1층 빵·국수 나눔터에서 10대와 20대 봉사자 18명이 볼런티어데이트 봉사 활동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 활동은 밸런타인데이 맞이하여 물질적인 선물을 주고받기보다 직접 초코케이크와 초코머핀을 만들어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하는 봉사 활동을 통해 나눔의 즐거움과 진정한 사랑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봉사 활동에 참여한 경남대 권세영 학생은 “밸런타인데이가 점점 연인들이 고가의 선물을 주고받는 날이 되고 있는데 봉사 활동을 통해 함께 초코빵도 만들고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면서 추억을 만들 수 있어 즐겁고 보람 있는 봉사 활동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는 창원에 위치한 경남지사 사옥 1층, 서부봉사관(진주), 북부봉사관(밀양)에 빵․국수나눔터를 설치하여 봉사자들이 직접 빵과 국수를 만들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봉사 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11일 (일)에는 진주 상평동에 위치한 서부봉사관에서 볼런티어 데이트 봉사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