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봉사회 한길봉사회, 적십자 특별회비 100만 원 전달

희망을 나누는 적십자회비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김종길)는 1일(목)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한길봉사회(회장 정상호)으로부터 적십자 특별회비 1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한길적십자봉사회는 남성 기업가로 구성된 봉사회로 각 읍면동 적십자 봉사원들의 봉사활동을 지원하는 역할을 해오고 있으며 최근에는 빵나눔, 이동급식 봉사활동 등 봉사 현장도 참여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한길봉사회 정상호 회장은 “각자의 자리에서 기업을 운영하고 있어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할 기회는 많지 않지만 적십자 봉사원으로서 적십자의 인도주의 활동을 지원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 생각한다.”고 기부 동기를 밝혔다.

이날 전달된 특별회비는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어린이, 힘든 생계 걱정에 살기 힘겨운 노인, 우리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다문화 가정과 북한이탈주민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경남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쓰이게 된다.

한편, 경상남도는 2018년 적십자회비 목표액 33억 3천만 원 중 23억 5천만 원이 모여 70.8%의 달성율을 보이고 있어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절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