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항공우주산업, “지역사회에 빵·국수로 사랑 전해요”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김종길)는 31일(수)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으로부터 적십자 희망풍차 빵·국수 나눔터 기부금 1,68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KAI는 기부금 전달 뿐만 아니라 매달 빵·국수 나눔 봉사활동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KAI 나눔봉사단은 월 1회 가족 혹은 친구와 함께 적십자 희망풍차 빵·국수 나눔터를 찾아 칼국수 540인분과 파운드케익 260개를 만들어 사천지역 27개 요양원, 10개 아동센터에 전달할 예정이다.

KAI 나눔봉사단 김조원 단장은 “KAI가 지역민들의 사랑을 많이 받고 있어서 지역민의 생활과 가까운 봉사활동을 하고 싶었는데 적십자 서부봉사관에 빵·국수 나눔터가 있어서 2016년부터 의미 있는 활동을 하고 있다. 앞으로 빵·국수 나눔 활동뿐만 아니라 지역과 함께할 수 있는 활동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는 창원에 위치한 경남지사 사옥 1층, 서부봉사관(진주), 북부봉사관(밀양)에 빵․국수나눔터를 설치하여 봉사자들이 직접 빵과 국수를 만들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