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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진 통영시장, 적십자 특별회비 100만 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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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나누는 적십자회비 납부 독려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김종길)는 23일(화) 김동진 통영시장으로부터 적십자 특별회비 1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통영시청 시장실에서 진행된 이날 전달식에는,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식 외에도 대한적십자사 창립 112주년 기념 적십자 회원유공장 은장 전달식도 함께 진행되었다.

김동진 통영시장은 “적십자 봉사원들이 지역의 재난구호, 저소득층 결연 활동, 긴급위기가정 지원 등 언제나 지역민을 위해 발 벗고 나서주셔서 감사하다. 더불어, 적십자 통영병원은 민간병원과의 경쟁 속에서도 공공병원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기 위해 애써주셔서 든든하다.”며 “경남도민들이 십시일반으로 낸 성금은 우리 지역민을 돕는데 사용되는 만큼 통영시민들이 적십자 회비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이며 시민들의 2018년도 적십자회비 납부를 당부했다.

이날 전달된 특별회비는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어린이, 힘든 생계 걱정에 살기 힘겨운 노인, 우리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다문화 가정과 북한이탈주민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경남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쓰이게 된다.

한편, 통영시의 2018년도 적십자회비 세대주 목표 금액은 9천만 원으로 1월 24일 현재 7천5백여만 원이 모여 83.3%의 납부율을 보이고 있으며 이달 말까지 이어지는 적십자회비 집중모금기간을 통해 통영시민의 많은 참여가 절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