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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텍, 적십자 특별회비 300만 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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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나누는 적십자회비 동참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김종길)는 22일(월)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상임위원이자 ㈜듀텍 구종환 대표로부터 적십자 특별회비 3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특별회비 전달식은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회장실에서 진행되었다.

㈜듀텍 구종환 대표는 수출 3백만 불탑을 달성한 기업인이자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상임위원, RCY 위원장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2017년 김해시 장유면 대청계곡에 cafe JOKO를 개업하고 오픈 기념 이벤트로 나눔이 있는 작은 음악회를 열어 그 수익금을 전액 기부하는 등 도내 나눔문화 확산에 꾸준히 기여하고 있다.

구종환 대표는 “우리는 언제나 소비를 하면서 산다. 소비는 내 물건을 없애는 것이지만 나눔이라는 소비는 누군가를 돕고 나를 행복하게 하므로 소비가 곧 생산이 되며, 이것이야말로 가장 큰 투자라고 생각한다. 많은 분들이 이 아름다운 소비를 함께했으면 좋겠다.”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이날 전달된 특별회비는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어린이, 힘든 생계 걱정에 살기 힘겨운 노인, 우리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다문화 가정과 북한이탈주민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경남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쓰이게 된다.

한편, 2018년 적십자 회비 모금 목표금액은 33억 3천만 원으로 1월 22일 기준 2억 7백만 원이 모여 62.2%의 달성율을 보이고 있어 1월 말까지 이어지는 적십자 회비 집중모금기간 동안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절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