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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호 밀양시장, 적십자 특별회비 100만 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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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나누는 적십자회비 납부 독려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김종길)는 17일(수) 박일호 밀양시장으로부터 적십자 특별회비 1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박일호 밀양시장의 특별회비 전달은 박 시장이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밀양지구협의회 총회에 격려차 방문한 자리에서 진행되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가 밀양에 봉사관을 두고 재난구호, 저소득층 결연 활동, 긴급위기가정 발굴 등 행정에서 챙기지 못한 부분까지 물심양면으로 애쓰고 있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또한 “적십자사는 도민들이 십시일반으로 낸 성금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는 만큼 도민들이 적십자 회비를 적극적으로 납부하여주길 바란다.”고 덧붙이며 시민들의 2018년도 적십자회비 납부를 당부했다.

이날 전달된 특별회비는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어린이, 힘든 생계 걱정에 살기 힘겨운 노인, 우리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다문화 가정과 북한이탈주민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경남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쓰이게 된다.

한편, 밀양시의 2018년도 적십자회비 세대주 목표 금액은 6,900만 원으로 1월 17일 현재 5,300여만 원이 모여 89.2%의 납부율을 보이고 있으며 이달 말까지 이어지는 적십자회비 집중모금기간을 통해 많은 시민들의 참여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