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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경남동부안전강사봉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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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십자 특별회비 130만 원 전달

희망을 나누는 적십자회비 동참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김종길)는 12일(금) 경남동부안전강사봉사회(회장 남지인)로부터 적십자 특별회비 13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회비는 남지인 회장이 개인적으로 기부한 100만 원과 경남동부안전강사봉사회에서 준비한 30만 원을 더한 금액이다.

대한적십자사 경남동부안전강사봉사회는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법강사 과정을 수료한 전문조직으로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응급처치법 교육 및 안전 캠페인을 진행한다.

대한적십자사 경남동부안전강사봉사회 남지인 회장은 “도민들이 내주시는 적십자 회비가 있기에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법 보급 활동을 할 수 있다. 적십자 특별회비 참여는 안전강사들이 마땅히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기부 동기를 밝혔다.

이날 전달된 특별회비는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어린이, 힘든 생계 걱정에 살기 힘겨운 노인, 우리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다문화 가정과 북한이탈주민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경남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쓰이게 된다.

한편, 경상남도는 2018년 적십자회비 모금 목표액 33억 3천만 원 중 1억 9천만 원이 모여 59%의 달성율을 보이고 있어 도민들의 참여가 절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