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씩 마음을 더해요” 2018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줄이어

적십자산악봉사회, 대동다숲부녀회 등 적십자 특별회비 동참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김종길)에 연이어 적십자 특별회비가 들어오고 있다.

5일(금) 산악 사고 시 부상자 구호 활동을 할 수 있는 전문 산악인으로 구성된 적십자 산악봉사회에서 50만 원, 창원시 중동 대동다숲부녀회에서 30만 원 등 새해를 맞아 이웃과 더불어 사는 세상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잇따르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김종길 회장은 “올해 기부와 관련하여 부정적인 이슈들이 있어서 회비 모금이 다른 해에 비해 어려운 것은 사실이다. 그 와중에도 많은 분들이 믿을 만한 기부처를 찾아 적십자로 성금을 내어주셔서 감사하다. 그 믿음을 져버리지 않도록 투명하고 실속있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는 지난 12월 1일부터 오는 1월 31일까지 2018년도 적십자회비 집중모금기간을 선포하고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을 위한 재원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기부 관련 문의는 055-278-2711~4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