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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라오스 해외봉사활동 성료

부산·경남·울산·광주전남·제주 대학생 및 고등학생 해외봉사활동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RCY본부는 지난 12월 21일(목)부터 28일(목)까지 6박 8일의 일정으로 영·호남권 대학생 및 고등학생 50명으로 구성된 해외봉사단이 라오스에서 ‘2017년 청소년 멘토링 해외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017년 청소년 멘토링 해외봉사활동은 삼성그룹의 지원금 1억 원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해외봉사활동은 경남지역뿐만 아니라 울산, 광주·전남, 제주에서 선발된 고등부 RCY단원 멘티 35명, 대학 RCY회원 멘토 12명, 지도교사 및 인솔자 3명으로 총 50명이 참여했다. 해외봉사단은 라오스 비엔티안에 위치한 Naphueng 마을에 화장실 및 수도시설을 개선하는 물과 위생사업, 학교 노후 시설 개선사업, 보건․위생사업,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교육, 도서 및 교구 지원 등 생명을 살리는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을 진행했다.

해외봉사활동에 참여한 경남대학교 권세영 학생은 “낯선 나라에서 매일 봉사활동을 하는 것이 몸은 힘들었지만 라오스 아이들의 맑은 웃음을 보면 힘이 났다. 짧은 기간이지만 우리의 활동들이 조금이나마 Naphueng 마을에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