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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호 도지사권한대행, 적십자 특별회비 500만원 전달

희망을 나누는 적십자회비 납부 독려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김종길)는 4일 (월) 경남도청 회의실에서 한경호 도지사권한대행으로부터 적십자 특별회비 5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더불어 대한적십자사는 이날 전달식에서는 5,000만 원 이상 기부자에게 주어지는 적십자회원유공장 최고명예장을 경남도청에 전달했다.

한경호 권한대행은 “적십자사는 오랜 기간 고난에 처한 우리 이웃들을 돕고 있다. 올해도 양산, 거제, 통영 수해 때 적극적으로 구호활동을 해주어 감사하게 생각하다.”며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가 2018년에도 인도주의 활동을 활발하게 이어갈 수 있도록 도민 모두가 사랑의 실천인 적십자회비 납부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지난 12월 1일부터 오는 2018년 1월 31일을 2018년도 적십자회비 집중모금 기간으로 설정하고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올해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의 목표액은 33억 3천만 원이며 적십자 회비는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어린이, 힘든 생계 걱정에 살기 힘겨운 노인, 우리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다문화 가정과 북한이탈주민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경남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쓰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