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봉사회 김해지구협의회,

무료 급식소 찾은 어르신께 수제 목도리 200개 전달

점심 식사 제공 및 환절기 건강 관리를 위한 수제 목도리 선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김해지구협의회(회장 양문자)는 25일(화) 적십자 김해 무료급식소를 찾은 어르신께 점심식사와 함께 수제 목도리 200개를 선물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목도리는 고민주 봉사원과 이옥순 봉사원이 생업과 가사일에 바쁜 와중에도 하루 3~4시간을 할애하여 뜨개용 바늘로 손수 만든 수제 목도리이다. 목도리는 간단한 방법으로 목을 감쌀 수 있도록 만들어져 어르신들의 호응이 높았다. 뿐만 아니라 고민주 봉사원과 이옥순 봉사원은 이날 점심 식사를 위해 백미 20도 함께 전달하였다.

목도리를 만든 고민주 봉사원은 “딸의 생일을 맞아 의미 있는 일로 축하하고 싶어 목도리를 만들게 되었다. 적십자 김해 무료 급식소에는 어르신이 많이 오시는데 아침저녁으로 가을바람이 차가운데 오늘 전달한 이 목도리가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