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 대청계곡 카페 조코, 오픈기념 음악회 수익금 기부

오픈 이벤트 수익금 38만 6천 원 전달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사무처장 최현복)는 23일(월) 장유 대청계곡 cafe JOKO(대표 구종환)로부터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 후원금 38만 6천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카페 조코는 탁 트인 자연 경관과 물소리, 풀벌레 소리가 어우러지는 장유 대청계곡 초입에 자리한 신생 카페로 내부를 친환경적 공기 정화 능력을 가진 탄화목으로 만든 가구와 소파가 정갈하게 놓여 있어 힐링 공간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카페 조코 구종환 대표는 카페 오픈을 알리고 방문객들에게 가을의 정취와 음악을 선물하기 위해 ‘나눔이 있는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 음악회가 진행되는 동안 방문객들은 자유롭게 성금 기부에 동참하였고 구 대표는 이날 모인 성금 38만 6천7백 원을 모두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에 전달하였다.

카페 조코 종환 대표는 “카페가 조코가 지역민들에게 편안한 휴식의 공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카페를 단장하고 오픈 기념 음악회를 준비했다. 휴식은 마음이 행복이기에 이날 이벤트 수익금은 나눔으로 이어지는 것이 좋을 것 같아 기부하게 되었다.”라고 기부 동기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