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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 큰손 ㈜그린원일, 씀씀이가 바른기업 경남2호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에 매월 20만원 정기후원 약속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는 19일(화) 함안군 칠서면에 위치한 ㈜그린원일(대표 조현웅)에서 대한적십자사의 기부프로그램 씀씀이가 바른기업 경남2호 명패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그린원일은 치약, 비누 및 기타 세제 제조 및 수출업체로 지난해에는 300만 불 수출탑을 달성하고 수출유공 포상을 받은 탄탄한 지역 기업체이다. ㈜그린원일은 도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기부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조현웅 대표는 청소년적십자 경남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경남지역 청소년적십자 단원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정책 결정 및 사업 자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 8월에는 2017 십시일반 한끼나눔 페스티벌을 통해 건강장애아동 지원기금 500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조현웅 대표는 “요즘 국제 정세로 인해 수출 기업들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 그래서 큰 금액을 기부하지는 못하지만 원래 하고 있던 정기기부 금액을 조금 높여 나눔을 이어가려고 한 것 뿐인데 씀씀이가 바른기업이라고 칭찬해주어 감사하다.”고 겸손한 소감을 밝혔다.

씀씀이가 바른기업은 대한적십자사에 월 20만 원 이상 정기후원하는 기업을 씀씀이가 바른기업으로 명명하고 명패를 전달하는 기부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