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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학교-대한적십자사

제4차 희망나눔 하계 해외봉사활동 성료

라오스 해외봉사활동 성공적으로 마쳐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김종길)는 ‘제4차 경남대학교-대한적십자사 희망나눔 동계 해외봉사단이 7월 14(금) ~ 21일(금) 6박 8일의 라오스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귀국했다.

이번 해외봉사활동은 경남대학교 RCY 회원 30명, 경남대 인솔자 1명, 적십자 인솔자 2명, 으로 총 33명이 참가했다. 해외봉사 단원들은 6박 8일 동안 라오스 Ban Tha 마을의 낮과 밤을 봉사 열기로 가득 채웠다. 낮에는 구멍 뚫린 학교 지붕 개량 작업, 페인트가 벗겨진 외벽 보수 작업 등의 노력 봉사활동과 축복받는 초경 맞이 프로그램, 손 씻기 교육 등 보건·위생사업, 응급처치법 및 심폐소생술 교육 등 안전 교육활동을 실시했다. 밤에는 양국 간 문화교류 활동으로 태권무와 K-POP 댄스 공연을 펼쳤고 현지 주민들은 매일 밤 다른 종류의 라오스 전통춤으로 해외봉사단의 공연에 화답했다.

해외봉사활동에 참여한 경남대학교 김근화 군은 “구멍이 뚫린 지붕을 고치고 외벽을 보수하는 작업이 쉽지는 않았지만, 열악한 환경에서도 학업을 놓지 않는 아이들을 보면서 그 아이들에게 우리 힘으로 무언가를 해 줄 수 있다는 것이 뿌듯하고 기뻤다.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주는 기쁨을 알게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