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봉사회 사천남일봉사회,

장애 아동에 아빠 손맛 담긴 영양 만점 점심 선물

장애아동 희망 캠프에 점심 식사 지원 봉사활동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사천남일봉사회(회장 최원세)는 17일 (목) 사천시와 사천시교육청이 주최하는 사천열린공간(구.동성초)에서 진행되고 있는 장애아동 프로그램 「제24기 희망이 자라는 열린 학교」를 찾아 참가 아동에게 점심을 선물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사천지구협의회 중 남성 봉사원으로 구성된 사천남일봉사회 봉사원들이 나서서 소고깃국, 오리고기 등 영양 만점 식단과 시원한 수박 후식까지 준비했다. 재료손질부터 조리, 배식은 물론 설거지와 주방 정리까지 완벽하게 끝내 아빠의 힘을 제대로 보여주었다.

남일봉사회 최원세 회장은 “더운 날씨에 불 앞에서 조리를 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아이들이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면 피로가 녹는다. 맛있게 먹고 남은 일정도 즐겁고 건강하게 마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제24기 희망이 자라는 열린학교는 사천시와 경상남도 사천교육지원청이 주최하는 장애학생 대상 방학프로그램으로 올해는 7월 27일 (목)부터 8월 23일 (수)까지 사천열린공간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