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회장 윤신일)은 코레일 수도권광역본부(본부장 주용환)로부터 영양제, 에너지바 등(300만원 상당)을 후원받아 임시선별검사소 2곳(수원역, 안양역 인근)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 이날 수원역광장 임시선별검사소 앞에서 약식으로 가진 전달식에는 경기적십자 손일수 사무처장, 코레일 수도권광역본부 주용환 본부장, 석진산 수원역장이 참석하였으며 의료진에게 기부물품과 함께 격려 메시지를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 경기적십자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물품기부 이외에도 “코레일 수도권광역본부는 2019년 사회공헌협약을 체결한 이래 총 918개 유휴공간(29개 역사)을 기부한 바 있으며,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인 만큼 ‘국내 위기가정을 위한 기부’ 홍보판으로써 큰 역할이 되어 주고 있다.”고 전했다.

□ 주용환 본부장은 “추석명절에도 쉬지 못하고 방역을 책임지느라 고생하고 계시는 선별검사소 직원여러분께 힘이 되고자 이번 기부활동을 기획했다. 앞으로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 한편, 경기적십자는 이러한 코레일 수도권광역본부의 공로에 회비모금유공 감사패를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