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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회장 윤신일)는 (주)아가방앤컴퍼니(대표이사 신상국)에 적십자 회원유공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 아가방앤컴퍼니 본사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적십자 서부봉사관 안성현 관장이 방문하여 아가방앤컴퍼니 박소정 본부장에게 적십자 회원유공장을 전달했다.

□ 적십자 회원유공장은 상당한 금액을 기부하는 개인, 법인, 단체에게 감사를 표하기 위해 만든 상으로 누적금액에 따라 은장, 금장, 명예장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아가방앤컴퍼니는 1천만원 이상 기부자로 명예장을 받게 되었다.

□ ㈜아가방앤컴퍼니에서는 유아용품(의류, 신발, 모자, 양말 등) 7,491점(3,700만원 상당)을 적십자에 기부했고 적십자 봉사원들을 통해 김포지역 유아 시설, 다문화가정 및 북한이주민 등 새 옷을 입힐 여유가 없는 101개소에 지원한 바 있다.

□ 박소정 본부장은 “코로나를 극복을 위해 많은 구호활동과 봉사활동을 하는 적십자를 보며 기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며 “기회가 된다면 일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정기적으로 후원하여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에 기여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