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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회장 윤신일)는 11일, 5층 강당에서 대한적십자사 창립 115주년 기념 지사 연차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적십자 연차대회는 매년 인도주의 정신 확산에 기여한 적십자 봉사원, RCY지도자, 후원자, 사회협력기관 등 각 분야 유공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보다 나은 인도주의 운동 실천을 다짐하기 위한 자리다.

□ 이날 경기도의회 장현국 의장,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윤신일 회장, 김양숙 부회장, 김경숙 봉사회 경기도협의회장, 홍두화 사무처장이 참석했으며 창립 115주년 기념영상시청, 국제적십자운동기본원칙낭독, 지사회장 기념사, 유공자 포상(대표자 37명), 도의회의장 축사, 경기적십자 활동영상 시청 및 카카오TV를 통한 온라인 생중계가 진행됐다.

□ 지역사회봉사와 희망풍차 결연활동, 재난구호와 위기가정 긴급지원, 생명안전교육, 청소년적십자(RCY), 재원조성과 대외협력 활동 공로로 대한적십자사 회장 표창․감사패 2천340명, 정부와 자치단체 표창 95명, 지사회장 표창․감사패 975명 등 모두 3천410명이 수상의 영예를 누렸다.

□ 윤신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은 “창립 115주년과 지사 설립 73주년을 맞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어느 때 보다 힘들었지만 새로운 가능성과 보람도 있는 해였다.“며 ”경기지사는 전국 최초 자가격리자 비상식량세트를 제작 전달했으며, 지금도 다양한 대응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적십자를 후원해주신 분들과, 아픔이 있는곳에 가장 먼저 달려가는 헌신적인 봉사원들이 계시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수상하신 모든분께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등불로 사랑을 실천하는 일에 앞장서주시기 바란다.“ 고 전했다.